전층(전유동)낚시 채비 흘리는 방법
일본최고의 실력을 갖춘 낚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자와 마사노리 명인도 전층낚시 매니아 입니다.넓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층낚시를 처음 배우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밑걸림입니다.
전층전용찌의 특색인 대구경찌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조그마한 좁쌀봉돌이나 초저침력인 J쿠션 수중하나가
과연 채비를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가라앉히는지 감을 잡지 못합니다.
하지만 전층낚시 전용인찌를 사용하면 밑채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잠수합니다. 따라서 아직 멀었겠거니 하고 채비를 풀어 주다 보면 의외로 밑걸림이 자주 일어납니다.
밑채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가라앉는다는 특징은,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아주 좋은 장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밑걸림까지 반가워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하면 밑걸림 없이 원하는 공략층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층낚시는 매우 쉬운 낚시입니다.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도 복잡한 테크닉 같은 것은 필요없습니다. 모든 낚시의 기본동작이라 할 수 있는 뒷줄견제와 봉돌의 크기와 다는 위치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얼마든지 밑걸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수심층과 조류를 파악한 후
거기에 맞는 좁쌀봉돌을 선택하는 것이중요합니다.알맞은 좁쌀봉돌 선택은 수심과 조류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밑걸림이 생기는 시간이나 정도를 가지고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밑걸림이 생긴다면 봉돌 크기를 줄이면 되고 밑걸림이 너무 자주 생긴다면 다는 위치를 위로 올리거나 아예 떼어내면 됩니다.
좁쌀봉돌을 선택하고 위치를 조절하는 문제는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비를 몇 번만 흘려보면 누구라도 금방 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채비가 어느정도 내려갔을 때 원줄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야 합니다.
다른 릴찌 낚시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원줄을 잡으면 채비가 조금씩 떠오르고 놓으면 다시 가라
앉으므로 일반적인 뒷줄 견제를 한다는 기분으로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다만 밑채비가 가볍다는 점을 고려해서 줄을 잡고 있는 시간을 조금 짧게 하는게 유리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조류 속도에 따라 원줄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타이밍을 다르게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조류가 빠를 때에는 그 속도에 맞춰 원줄을 적절하게 풀어주어야 합니다.
만약 줄을 풀어주는 속도가 느리면 밑채비는 원하는 수심층보다 훨씬 위쪽에 뜬 채로 흘러가기 때문에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전층낚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찌매듭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원래 전층낚시는 찌매듭이 필요없는 방법이지만
처음하시는 분들은 찌매듭을 보면서 밑채비가 흘러가는 수심층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 합니다.
전층낚시용 찌매듭은 가시성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반 째매듭보다 자투리를 조금 길게 자르는게
좋습니다.
전층낚시는 찌구멍이 큰 대구경찌를 사용하므로 원줄에 찌매듭을 묶어 놓아도 자연스럽게 통과하기
때문에 낚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찌매듭은 도래위 10M 쯤에 고정시켜 놓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낚시를 하면 찌매듭 위치를 보고 내 채비가 지금 어느수심층을 유영하는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수심이 깊은 곳에서 낚시를 한다면 찌매듭 위치를 도래위 15m 쯤으로 올리면
더 효율적인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전층낚시를 할 때는 밑채비가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내려가므로, 일반적인 릴찌낚시를 할때와는 찌밑수심을 다르게 계산해야 합니다.
조류 속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10m를 기준으로 3~4m정도는 얕은곳에서 미끼가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찌매듭을 보고 미끼가 흐르는 수심을 예상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뒷줄을 견제하는 정도를
달리해줘야 합니다.
전층낚시로 바닥층을 공략할 때는 조류 속도에 맞게 원줄을 잡았다가 놓았다 하는 타이밍을
낚싯대는 원줄과 같은 방향으로 |